하하 - 공백 - 곡 리뷰
오늘 소개드릴 곡은!!
하하가 최근에 낸 솔로 앨범!
공백인데요!
공백은 12월 8일 발매된 곡으로
장르는 댄스(국내)
라고 하네요
하하는 공백 말고도 키 작은 꼰대 이야기라는 노래와 함께 앨범을 내었는데요
두 곡 모두 전의 곡들과는 약간 다른 듯한 장르의 느낌을 갖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우선 제가 소개드릴 곡은 공백이기에!
하하 님의 곡 가사를 한번 감상해 볼까요?
하하 - 공백
내 삶에 공백이 있었더라면
나는 정말 좋겠네
내 삶의 반이라도 알아봐 준다면
나는 정말 좋겠네
이등 내 이름
일등 못한 만년 이등
또 다른 이름 열등 이대로 삶을 사는 게 가능?
난 봄이 되고 싶은 겨울
난 날 수 있어 위로
추락할 수 없어 절대 이대로
할렐루야 뭔가 될 것 같은 기분
친구들아 먼저 가 있을게 가장 꼭대기에
아무렇지 않은 척 해봐도
아무렇지 않은 듯 보여도
내 삶은 위로 위로 위로
근데 왜 뒤로 뒤로 뒤로
왜 나 혼자만 남겨진 것만 같은 건데
내 삶에 공백이 있었더라면
나는 정말 좋겠네
내 삶의 반이라도 알아봐 준다면
나는 정말 좋겠네
일등 꿈꿔본 적 있지 한 번쯤
내가 너보다 나은 적 있다고 생각한 적 있지 두 번쯤
약육강식 피라미드 꼭대기를 생각한 적 있지 아주 가끔
난 날고 있어 지금
추락하는지도 몰라 지금
할렐루야 엄마의 기도는
기도발이 약했나 봐 내 불행을 넘기엔
아무렇지 않은 척해봐도
아무렇지 않은 듯 보여도
내 삶은 위로 위로 위로
근데 왜 뒤로 뒤로 뒤로
내 삶에 공백이 있었더라면
나는 정말 좋겠네
내 삶의 반이라도 알아봐 준다면
나는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나만 빼고 잘 돼 갖고 떵떵거려 좋겠네
띠리리리리 아무리 두 귀를 막아도
띠리리리리 자꾸 들리는 걸 어떻게 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나만 빼고 지들끼리 얼씨구나 좋겠네
띠리리리리 아무리 두 눈을 가려도
띠리리리리 자꾸 보이는 걸 어떻게 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여기까지 들은 사람 떡상했음 좋겠네
띠리리리리
우선 하하의 딥한 목소리가 노래의 리듬과 굉장히 잘 맞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하하만의 특유의 좋은 음색이 노래와 조화를 이루면서 굉장히 듣기 좋고 힐링되는 곡으로 다가오네요^^
하하가 이번에 오랜 공백기를 가지고 낸 솔로 앨범이라 그런지
전의 노래와 약간 다른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요(저만 그런가요^^;;)
전의 노래가 레게였다면
지금의 노래는 약간 더 딥하면서 싱잉 랩이 약간 섞여 있는 느낌(?) 같네요(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두 버전의 노래 모두 좋지만 개인적으로 전 공백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럼 링크 올리고 전 이만~~~
https://www.youtube.com/watch?v=6K3TXOsGZoo
https://www.youtube.com/watch?v=w2_tL5Nn4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