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그 실물은?

아이오닉 6.

참으로 오랫동안 기다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아이오닉 6 컨셉카와 예상 디자인 등 여러 자료들은 보면서 아이오닉 6가 출시되는 날을 더욱 기대한 듯 합니다.

그러면 이제 출시된 아이오닉 6. 전기차로써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현대차

1. 아이오닉 6 디자인

우선 컨셉카에서부터 디자인이 어느 정도 예상이 갔었는데, 예상도와 대부분 비슷하게 잘 빠진 것 같습니다.

우선 차체 전체가 곡선형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납작한 형세를 띄고 있으며, 전면부는 기존 차량들과 다른 독창적인 디자인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 독창성은 헤드램프에서도 보입니다.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과 액티브 에어 플랩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위 기능은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로 램프를 통해서 차량과 관련한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왼쪽은 아이오닉 6의 헤드램프, 오른쪽은 아이오닉 6 예상도 입니다.

또한 유선형을 디자인 중 하나로 채택한 이유를 알아보면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를 적용하여 공기 저항을 줄이면서 고속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디지털 사이드 미러도 다른 차량들과 다른 납작한 형세로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곡선의 미라고,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오닉 계열들의 각진 디자인에 비하면 굉장히 아름다운 것처럼 느껴집니다.

측면부

테일 램프는 수평형으로, 자세히 살펴보니 약간 링컨이나 제네시스 g90 모델과도 유사성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확실히 전기차라서 그런지, 전체적인 디자인은 유선형일지 모르지만, 조각조각 따지고 보면 디지털을 상징하는 픽셀 디자인이 여러 군데 존재하는 듯 합니다.(테일램프 포함)

실제로 아이오닉 브랜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파라메트릭 픽셀을 테일램프에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내부 디자인은 아이오닉 5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왼쪽이 아이오닉 6, 오른쪽이 아이오닉 5 내부

실내 디자인의 영감은 자기만의 공간인 고치를 만들어내는 누에고치로부터 얻었다고 합니다.

핸들도 아이오닉 5와 비슷하게 d컷을 적용하여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차량 크기는 쏘나타와 비슷한 정도로 그 정확한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장 4855mm, 전고 1490mm, 전폭 1880mm, 휠베이스 2950mm

크기는 생각보다 아담하지만 휠베이스가 거의 그랜저 급입니다.

2. 아이오닉 6 성능 & 가격

성능은 아직 밝혀진 바가 자세히 없지만,

현재로써는

- 1회 충전 시 524km 주행 가능 - 아이오닉 5에 비하여 100km 더 늘어난 수치입니다.

- 후륜구동, 사륜구동 두 종류 선택 가능 - 약 300마력 정도로 예상이 됩니다.

- 가격은 55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기본적으로 결정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우선 국내의 전기차 중에서 성능은 상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되며, 기대가 되는 차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아이오닉 6 관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