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산책로에서 찍었던 사진이 있더라구요 산책로 시진을 그냥 잊어버리고 안 올릴 뻔했는데 갤러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찾아 올리게 되었네요 오늘은 특히나 기운 빠지는 날이네요 금방 어두워지는 오늘 하루와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로 집에 쌓여 있는 상황에서 잠깐의 여유라도 가지고 싶네요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여유라는 단어를 자주 접할 수 없더라구요 단풍도 곱게 물든 날에 기분이 쉽게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원래 빨간색 나뭇잎을 보면서 우울한 기분이 나아지곤 했었는데... 그래도 지금 멈추면 안돼죠 계속해서 발전해 나아가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해봅니다 그러는 뜻에서 명언을 하나 올려봅니다 힘들고 고난과 역경이 계속 찾아오는 차갑고 냉정한 현실에서 갈대처럼 바람이 불더라도 고개를 숙여가면서 버텨가는 힘을 얻기 바라..
